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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매도’에 합류, “비트코인 추가 하락할까?”

비트코인 1

이번주 시작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약 20% 하락하면서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세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의 외환·암호화폐 연구총괄 제임스 말콤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에너지, 설비 투자 등 높은 운영 비용을 견디지 못해 보유 BTC를 매도할 경우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자들의 평균 매수 평단가인 2만3500달러를 하회한다“며 “이전까지 수익 상태였던 장기 보유자들조차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 분석했습니다.

또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수석 시장전략가 매트 말리는 “2017년 12월 고점인 1만9041달러선을 주시해야 한다“면서 “2020년 해당 지지선을 돌파했을 때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가 탄력을 받았다. 이번 하락장에서도 해당 지지선은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MVRV 비율이 0.97을 기록하며, 2020년 3월 폭락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MVRV 비율은 코인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코인 가격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과거 차트에서 MVRV 비율이 1 이하일 경우 저점, 3.7 이상일 경우 고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서 크립토퀀트 저자 ‘Edris’는 “저번 베어장(약세장)의 경우 저점이 MVRV 1 이하에서 나타났다. MVRV 비율이 1 이하인 생각보다 긴 시간 동안 스마트머니와 그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축적하였으며 이러한 수요 인해 가격의 저점을 만들고 상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도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실현가격(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전송된 가격의 평균)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미디어는 “견고한 지지 수준 유지에 실패하며, 계속해서 추가 매도세가 우세하다”면서 “6월 13일 현재 2만2370달러 부근인 200주 단순이동평균(SMA)이 첫번째 지지선이며, 200주 SMA 상승세는 깨진 적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지지선은 2017년 고점과 바로 아래인 1만7000달러~2만달러, 최고점에서 80% 하락에 해당하는 1만4000달러라는 분석입니다. 비트코인이 2만달러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이전 반감 주기의 고점을 반납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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