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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러시아 석유 ‘비트코인 결제 어려울 전망’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 속 러시아가 비트코인으로 원유 수출 대금을 받을 거라는 관측이 사그라들 전망입니다.

이반 체베스코프(Ivan Chebeskov) 러시아 연방 재정부 금융정책국장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통한 지불 방식이 소규모 민간사업 거래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것이며 석유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방송인 아르티브이아이(RTVI)가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아르티브이아이는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이 아닌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러시아 연방 재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반 체베스코프 금융정책국장은 “러시아 내 비트코인 사용은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모든 비용을 가상화폐로 지불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석유는 수출량이 많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통한 국가 간 결제의 경우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인 태국, 아랍에미리트, 터키 등과 거래가 가능하겠지만 러시아 내 가상화폐 도입 가능성의 경우 국가적 사안보다 민간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이반체베스코프 금융정책국장의 설명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서 비트코인 사용이 합법화되기 위해선 민법상으로 가상화폐를 재산으로 인정하고 대외경제활동법 등을 개정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해외 무역 결제 시스템 내 가상화폐 사용 정책은 머지않아 현지 당국 관계자들의 논의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현지 경제매체인 알비씨(RBC)를 통해 국제 무역 결제 체계 내 가상화폐 사용 허가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가상화폐가 러시아 금융 시스템에 침투하지 않는다면 국제결제에서 사용될 수 있다”라며 “디지털 통화는 너무 변동적이고 위험하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 거래될 수 없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상공회의소의 세르게이 카티린(Sergei Katyrin) 회장은 지난 4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가상화폐 지불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서한을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총리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의 중소기업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수출입은행과 신탁기금을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러시아 상공회의소의 입장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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