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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딜로이트, “미국 소매업체 75%, 2년 내 가상화폐 결제 도입 의향있어”

딜로이트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한 곳인 딜로이트(Deloitte)가 6월 8일 자체 보고서인 ‘소매 업체의 디지털 통화결제 실태조사(Merchant Adoption of Digital Currency Payments Survey)’를 통해 미국 소매업자의 4분의 3이 향후 2년 내에 가상화폐 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받아들일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 등 법정화폐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입니다. 딜로이트는 가상화폐 또는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려는 업체들의 주된 동기는 고객 경험 향상, 고객기반 증가, 자사 브랜드가 ‘최첨단’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기대에 기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매출 5억 달러(한화 약 6,273억 원) 이상의 대형 소매업체 중 절반 이상이 현재 1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5,460만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 결제 도입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딜로이트는 매출 1천만 달러(한화 약 125억 원)에서 1억 달러(한화 약 1,255억 원) 사이의 중소기업의 응답자의 경우 73%가 디지털 자산 지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546만 원)에서 1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5,460만 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설문조사 전체 응답자의 85%가량은 가상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 방식이 향후 5년 내 보편화될 것으로 대답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 걸쳐 가상화폐 생태계와 지불과 관련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소매업자는 설문 전체 참여자의 83%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딜로이트의 설문조사가 지난 2021년 12월 3일부터 12월 16일(현지시간)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최근 발생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폭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기준금리 인상은 응답자들의 답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결제 도입과 관련해 조사에 참가한 미국 소매업체가 꼽은 우려사항으로는 보안, 규제 변경, 변동성, 예산 부족 순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딜로이트는 “‘지속적인 교육’이 규제 당국에 더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고 산업 내 광범위한 도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딜로이트는 ‘가맹점의 디지털 통화결제 실태조사’ 보고서를 글로벌 결제 업체인 페이팔(PayPal)과 함께 미국 내 2천 개의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페이팔은 최근 해당 업체의 플랫폼과 외부 디지털 자산 지갑 간 가상화폐 전송 지원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페이팔은 가상화폐 전송 서비스를 미국 지역에 한정에 시행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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